공영주차장부터 무료 주차장까지, 어디에 주차해야 할까?
진해 군항제는 전국에서 몰려오는 인파로 인해 매년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축제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미리 주차장을 확인하고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차장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면 축제의 즐거움을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군항제 기간 동안 진해 시내 곳곳에 다양한 주차장이 마련되지만, 대부분의 장소가 빠르게 만차가 되기 때문에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 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무료 주차장과 임시 운영되는 장소까지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진해 군항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주차장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한다. 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계획이라면 아래 내용을 꼭 참고해 보자.
| 주차장 유형 |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장, 임시 운영 주차장 |
| 교통 혼잡 시간 | 주말 오후, 개막식 및 주요 행사 시간 |
진해 군항제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방법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공영주차장은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관리가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다만, 축제 기간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려 빠르게 만차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공영주차장으로는 진해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이 있다. 이곳은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진해역 공영주차장은 기차역과 가까워 대중교통과 연계하기 좋은 위치에 있으며, 여좌천 공영주차장은 벚꽃길과 가까워 차량을 두고 바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영주차장 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일부 공원과 학교 운동장이 임시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된다. 장복산 공원 주차장은 주요 행사장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한적한 곳에 위치해 주차가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진해구청 임시주차장 역시 무료 개방되지만, 주말에는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빠르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진해로 들어오는 주요 도로는 축제 기간 동안 정체가 심하므로,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창원 방면에서 진입할 경우 남문사거리를 지나 장복터널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부산·마산 방면에서는 경화동 해안도로를 활용하면 보다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김해·창녕 방면에서는 진해대교 대신 웅동 방면으로 우회하는 것이 추천된다.
| 주요 공영주차장 | 무료 주차장 | 우회도로 추천 |
| 진해공설운동장, 진해역, 여좌천 | 장복산 공원, 진해구청 | 장복터널, 경화동 해안도로, 웅동 방면 |
